맨유 분노의 영입 준비, ‘19세 英 천재-텐 하흐 제자’ 3200억 투자

한재현 2022. 12. 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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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23년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2023년 여름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랭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188억 원)를 쓰려 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정상궤도로 돌아오기 위해 아약스 출신 명장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전 시즌에 함께 했던 선수들 중 텐 하흐 감독과 맞지 않은 선수들도 더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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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23년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2023년 여름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랭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188억 원)를 쓰려 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정상궤도로 돌아오기 위해 아약스 출신 명장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과도기를 겪으며 삐걱거렸다. 전 시즌에 함께 했던 선수들 중 텐 하흐 감독과 맞지 않은 선수들도 더러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으로 체질 개선을 꾀하려 한다.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재능 벨링엄과 아약스 시절 함께 한 제자 더 용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벨링엄은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 중이며,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린 나이 답지 않은 플레이로 잉글랜드 중원 주축으로 거듭났다. 더 용은 지난 여름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맨유는 올 시즌 원하는 선수 영입이 수월하게 되려면 리그 4위 이상 또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해야 한다. UCL 진출권에 따라 선수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기에 무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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