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음바페 vs 메시…내일 자정 월드컵 결승서 격돌
<출연 : 박찬하 KBS 축구 해설위원>
내일 자정,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라스트 댄스'에 나선 메시와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눈앞에 둔 음바페,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도 관심입니다.
결승전 전망,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드디어 내일 0시, 그러니까 한 5시간 정도 후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프랑스의 음바페, 두 스타 간의 맞대결만으로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각별한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공격 스타일에 차이가 있죠?
<질문 2> 메시와 음바페, 나란히 5골씩 터뜨리면서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도 달리고 있습니다. 결승전 결과에 따라 우승컵뿐 아니라 득점왕 트로피(골든부트), MVP에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승자가 다 가져갈 수 있는데요. 소속팀 동료에서 적으로 만난 숙명의 대결, 어떤 내용의 경기가 예상되십니까?
<질문 3>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 주요 선수들이 감기 증상을 보인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대부분 선수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질문 4> 월드컵 우승의 법칙이라는 게 있죠. 90년 넘는 월드컵 역사상 외국인 감독이 맡은 나라가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도 이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프랑스가 이기면 데샹 감독은 감독으로서 2회 연속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죠?
<질문 5> 오늘 새벽에 있었던 3·4위전도 짚어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모로코에 2-1 승리를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한 골씩 주고받으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전남에서 뛴 K리그 출신 오르시치가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는 여기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패배했지만, 모로코 나아가 아프리카 축구는 카타르에서 희망을 봤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대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었죠?
<질문 7> 승리한 크로아티아의 주장 모드리치는 37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잔류 의지를 밝혔어요. 내년 6월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주전으로서 확실히 역할 할 수 있을 거라 보세요?
<질문 8> 포르투갈과 3차전 승리 직후 그라운드에 모여 같은 조 우루과이-가나전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카타르 월드컵 10대 명장면에 선정됐습니다. 당시 경기를 시청하던 저희들도 손에 땀을 쥘 정도였는데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의 묘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질문 9>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 선수, 시즌 재개를 앞두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직도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요.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려면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할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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