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타인 동의 없이 사진, 영상을 찍지도, 보내도 안 돼요'

박계교 기자 2022. 12. 18.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누리소통망(SNS)의 활용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 배너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한 행동이 본인 또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며 "이번에 보급한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 배너 제작·보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누리소통망(SNS)의 활용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 배너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누리소통망(SNS)의 활용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 배너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은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을 담았다. △나와 타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기 △잘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인터넷 링크나 파일을 클릭하지 않기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 영상을 찍지도, 보내지도, 보지도 않기 △타인의 사진, 영상에 성적 이미지를 합성하지 않기, △촬영, 유포, 협박 등으로 두려움을 느낄 때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등이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한 행동이 본인 또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며 "이번에 보급한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