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취임

진나연 기자 2022. 12.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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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영 대전도시공사 11대 사장이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정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도시공사 주요 사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국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메시지를 통해 "청렴한 공직관과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산단개발과 도시재생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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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생략하고 현장 안전점검… "산업단지, 도시재생 성과 창출할 것"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정국영 전(前) 한국도로공사 안전혁신처장(사진 왼쪽)이 임명됐다. 사진은 지난 16일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11대 사장이 16일 취임하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일정으로 도시공사 주요 사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갑천1블록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11대 사장이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정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도시공사 주요 사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월드를 찾은 정 사장은 놀이시설 안전운행과 동물사 탈출방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시민재해시설인 오월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평촌산업단지 조성현장과 갑천1블록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모든 시공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촌산업단지의 공사진척 상황 등도 점검했다.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도 정 사장은 국가공기업에서 안전문화 전반의 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을 살려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국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메시지를 통해 "청렴한 공직관과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산단개발과 도시재생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충남대 토목공학과 학사, 한양대 교통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장, 삼척속초 건설사업단장, 용인구리 건설사업단장, 안전혁신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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