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선호, 흡수력 빠른 막내…연정훈 반칙 보고 배웠다

이아영 기자 2022. 12.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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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가 '1박 2일'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유선호는 연정훈을 따라다니면서 견제했다.

방금 연정훈이 깃발을 꽂은 곳에 가서 깃발을 바꿔 꽂는 게 유선호의 계획이었다.

게임이 끝나고 유선호는 연정훈에게 "너무하다. 페어플레이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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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선호가 '1박 2일'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충북 단양에서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을 즐겼다.

이날 딘딘 대신 딘딘 매니저가 게임을 위해 연정훈 나인우 팀에 합류했다. 딘딘 매니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풍선에 붙은 메모지를 떼는 게임에서도 문세윤이 실패한 미션을 성공했다. 마치 로커처럼 정열적으로 헤드뱅잉 했다. 유선호는 연정훈을 따라다니면서 견제했다. 방금 연정훈이 깃발을 꽂은 곳에 가서 깃발을 바꿔 꽂는 게 유선호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깃발 통에 든 깃발을 물에 다 빠트리고 말았다.

게임이 끝나고 유선호는 연정훈에게 "너무하다. 페어플레이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억울해했다. 연정훈은 유선호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유선호는 해맑게 웃으면서 "똑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빨리 배웠다며 대견해했다. 게임 결과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실내 취침을 하게 됐다. 반면 연정훈 나인우는 삼국시대보다 더 과거로 가서 취침을 해야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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