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 초청' 업무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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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국민들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다"며 "지난 7월 첫 업무보고는 신임 장관이 향후 국정과제를 독대 보고하는 형식이었지만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 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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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국민들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각 부처에 자율성을 부여해 전문가 외에도 정책수요자인 국민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업무보고 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을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각 부처가 개혁 추진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다"며 "지난 7월 첫 업무보고는 신임 장관이 향후 국정과제를 독대 보고하는 형식이었지만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 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던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선 보였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큰 그림을 이번 업무보고로 자세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 1대1 보고가 아닌, 2~3개 부처를 묶어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관련 부처 공통 현안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부대변인은 "이에 따라 장·차관과 기관장, 실국장, 그리고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해 우리 정부의 내년 정책 방향과 개혁과제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 정책수요자, 일반 국민이 참석해 정책과 개혁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 이 부대변인은 "2023년도는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각 부처가 개혁 추진력을 담을 예정"이라며 "오로지 국민과 국익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업무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보고 대상은 총 18개 부와 4개 처, 4개 위원회, 국세청 등 청 단위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서면보고로 대체된다.
오는 21일 기재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신년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기재부는 내년도 거시경제 전망과 핵심 경제정책을 포함해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과 관련 토론도 가진다.
그외 이달 내로 산업통상자원보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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