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기안84, 고산병 증세 호소 “왜 이렇게 숨이 안 쉬어지지?”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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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과 기안84가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 사진=‘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캡쳐

이시언과 기안84가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이시언과 기안84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은 이키토스에서 리마 공항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쿠스코로 갈건데 여기는 3000m 높이에 있다. 이거 먹어야 해. 고산병이 와. 이거 먹고 고산병이 오면 내가 처리해줄게”라고 말한 뒤 약을 먹었다.

고산병은 해발 2000~3000m이상 고지대에서 산소가 부족하여 생기는 병이다. 두통, 멀미, 저체온증, 호흡 곤란, 구토 증세가 있을 수 있다.

이어 이시언은 예약한 숙소 사장과 연락을 취해 예약에 성공했다. 이후 비행기를 환승해 쿠스코로 갔다.

도착 후 이시언은 “쿠스코에 도착을 했고, 여기부터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좀 어때?”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조금 귀가 먹먹하다”라며 “여기서 우유니 사막까지 가는 코스가 지대가 점점 높아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산병인가? 왜 이렇게 숨이 안 쉬어지지?”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시언은 “숨을 확 들이마셔도 개운한 느낌이 100%는 아니다. 이럴 때는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택시에 타면서 가방을 내려놓은 기안84는 “형 근데 고산병이 아니라 가방이 무거워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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