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현장인터뷰] 조상현 LG 감독,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이원만 2022. 12. 18.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겨서 다행이지만, 아쉬움 남는다."

창원 LG가 공동 3위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단독 3위가 됐다.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79대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LG는 단독 3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겨서 다행이지만, 아쉬움 남는다."

창원 LG가 공동 3위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단독 3위가 됐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도, 개선해야 할 점을 지적했다.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79대73으로 이겼다. 4쿼터 중반까지 1점차 접전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5분 간 캐롯의 슛 성공률이 떨어지는 틈을 타 김준일과 이관희의 내외곽포가 터지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LG는 단독 3위가 됐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 1명이 빠져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준 덕분에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골밑슛, 프리드로 등에 대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경기다. 분명한 건 우리고 높이에서 장점이 있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골밑 슛이나 파울 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 집중력을 해쳤다. 오히려 정석대로 갔으면 쉽게 갔을텐데, 그런 점부터 바로잡고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