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서울 4대문 안 재정비 사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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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종로구 사직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직2구역은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공동주택 14개동, 4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서울 4대문안에 들어서는 첫 래미안 브랜드다.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역사·문화·자연의 가치를 잇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다양한 스마트 주거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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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종로구 사직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직2구역은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공동주택 14개동, 4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공사비는 약 1767억원 규모다. 서울 4대문안에 들어서는 첫 래미안 브랜드다.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역사·문화·자연의 가치를 잇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다양한 스마트 주거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통 산수화를 모티브로 단지 외관을 특화했으며, 인왕산의 사계와 풍경을 닮은 조경 디자인을 선보였다. 래미안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홈 상품도 적용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드롭-오프 카페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펫케어 시설, 스터디카페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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