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현장인터뷰] 김승기 캐롯 감독, "백투백 경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원만 2022. 12. 1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렇게 경기하는 게 힘들었겠죠."

김 감독은 "어제 경기하고 창원에 와서 또 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잘 못 뛰더라"고 말했다.

이어 "백투백 경기를 놓쳤는데,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짧게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경기 중) 커닝햄이 큰 소리로 욕을 했다. 심판에게 얘기하니 '못 들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걸 못 들었는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렇게 경기하는 게 힘들었겠죠."

고양 캐롯이 공동 3위 대결에서 석패했다. 4쿼터 중반까지는 1점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 힘이 빠져버렸다. 고양과 창원으로 이어지는 연속 경기일정에 핵심선수들이 4명(한호빈 김진유 최현민 데이비드 사이먼)이나 부상으로 빠진 여파로 볼 수 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창원 LG에 73대79로 졌다. 1쿼터는 열세, 2쿼터는 우세. 3쿼터는 호각이었다. 4쿼터 5분까지 69-70으로 접정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5분간 4득점에 그쳤다. LG는 9점을 넣었다.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하고 창원에 와서 또 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잘 못 뛰더라"고 말했다. 이어 "백투백 경기를 놓쳤는데,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짧게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경기 중) 커닝햄이 큰 소리로 욕을 했다. 심판에게 얘기하니 '못 들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걸 못 들었는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