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도·태평양 사령부, 북 미사일 발사 “안보 불안정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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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안보 불안정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반면,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지역의 안보 불안정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 건 지난달 미 중간선거 직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데 따른 성명을 통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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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안보 불안정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또는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동시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이미 인지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해당 사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 발사했던 지난달 18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규탄과 함께 자제를 촉구’했지만, 이번에는 해당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지역의 안보 불안정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 건 지난달 미 중간선거 직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데 따른 성명을 통해서였습니다.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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