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당나귀 귀’ 부활, 꼰대즈 멘토 됐다...‘네버 엔딩 스토리’ 파트 분배 쟁탈전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2. 12.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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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꼰대즈의 멘토가 되기로 한 가운데,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 곡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형래 부문장은 승진 소식을 전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인수인계 도중 승무원들이 준비한 송별회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오르기 위한 꼰대즈의 오디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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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부활이 꼰대즈의 멘토가 되기로 한 가운데,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 곡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형래 부문장은 승진 소식을 전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후배 직원들과 식사를 마친 뒤 “사실 내가 영업팀으로 발령이 났다”며 항공사 수익과 직결되는 여객영업팀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래 부문장의 자리는 타 항공사에서 VIP 의전 담당이었던 장창권 부문장이 오게 됐다. 김형래 부문장의 5년 선배이자, 신입 때 매니저 역할을 했던 멘토 같은 이라고 말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인수인계 도중 승무원들이 준비한 송별회에 참석했다. 케이크는 물론 직접 쓴 손편지까지 선물 받은 김형래 부문장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보스 영상의 주인공은 김우리. 이금희는 김우리의 영상을 보기 전에 그의 막말 어록에 대해 들었다. MC들은 김우리가 지난 방송에서 딸에게 ‘월충이’라고 하는가 하면, 동생에기는 미울 민에 구릴 구라고 해서 ‘민구’라고 말하고, “개소리 찍찍한다”는 말까지 일삼았다는 것을 고자질했다.

깜짝 놀란 이금희는 “지금은 개가 반려견이잖나. 예전에는 개가 붙으면 나쁜 것에 붙였다. 개소리 찍찍이라고 하셨으면 직원들 충격이 크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월충이’라는 단어에 대해 어떠냐고 묻자, 이금희는 “사람한테 그렇게 벌레 붙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금희는 특히 영상을 끝까지 보고 난 뒤 김우리의 목이 많이 쉰 것을 언급하며 “대표님 건강이 제일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나를 좀 돌봐줘라”고 조언했고, 김우리는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오르기 위한 꼰대즈의 오디션이 공개됐다. 앞서 정호영, 유희관, 곽범, 이대형 등이 무대에 올랐으나 혹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재, 김병현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김병현은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불러 무대를 장악, 박완규는 노래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김태원은 “노래를 잘하신다”며 “지적할 게 없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에이스인 김정태가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정태가 선곡한 곡이 김태원이 작사, 작곡한 ‘사랑할수록’이었기 때문이다.

김태원은 김정태의 노래를 듣고 “약간만 절제해주면 음반내셔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들도 김정태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부활은 꼰대즈의 멘토가 되기로 결정했다.

부활은 ‘네버 엔딩 스토리’로 선곡을 마친 뒤, 파트 분배에 나섰다. A파트 쟁탈을 위해 곽범, 유희관, 정호영이 짧게 노래를 불렀는데, 정호영은 가사 한마디 불러보지 못하고 내려와야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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