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스러워"…'연매출 100억' 김우리, 직원에 막말 폭격 ('당나귀 귀')[종합]

장우영 2022. 12. 18.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우리의 막말에 이금희가 크게 충격 받았다.

김우리는 직원들에게 "내가 늦어도 너희는 늦지 말아라"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이금희의 지적에 벌벌 떨었다.

김우리는 영월로 가는 차 안에서도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막말을 쏟아내 이금희를 놀라게 했다.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며 화를 내던 김우리는 갑자기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우리의 막말에 이금희가 크게 충격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과 김우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이금희가 출연했다. KBS 16기 아나운서 이금희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대기실에서 90도로 인사하며 세상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32기 아나운서로 4명이 들어왔는데 아나운서는 말을 하는 직업이라 글도 잘 써야 한다면서 고가의 필기구를 선물해주셨다. 그리고 내게는 동기 같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이금희는 비속어, 줄임말도 잘 사용하지 않는 바른 생활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고, “필요하다면 개꿀이라는 말도 할 수 있다”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김형래 부문장은 승진해 부서를 이동하게 됐다. 김 부문장은 자신의 5년 선배이자 새롭게 오는 부문장에게 인수인계를 했고, 승무원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와 손 편지를 받고 눈물을 훔쳤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7년을 다닌 KBS를 퇴사할 때 내 표정과 남아 계신 분들의 표정이 같았다. 다 밝았다. 아무도 울지 않았다. 밝게 ‘잘가~’ 인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리는 이금희의 등장에 “라이브를 하면서 말을 거침없이 하는 편인데, 이금희가 보면 놀랄 것 같다”고 겁을 먹었다. 그는 앞서 아내, 딸에게 ‘월충이’라고 말했고, 직원이 말하면 ‘개소리 찍찍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금희는 “예전에는 나쁜 것에 개를 붙였다”, “사람에게 벌레 붙이는 거 아니다”고 지적했다.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소셜 미디어 커머스 대표 김우리의 한남동 집 앞으로 직원들이 모였다. 김우리는 직원들에게 “내가 늦어도 너희는 늦지 말아라”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이금희의 지적에 벌벌 떨었다. 앞선 즉흥적인 결정 때문에 직원들은 갑작스럽게 김우리와 영월로 가야 했다. 김우리는 영월로 가는 차 안에서도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막말을 쏟아내 이금희를 놀라게 했다.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며 화를 내던 김우리는 갑자기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앞서 말투로 지적을 받았던 직원을 라이브 방송에 비추며 갑작스러운 상황극으로 당황시키더니, 팬들 앞에서 직원의 흉을 봤다. 이금희는 “잔소리는 내가 잘 아는 길을 갈 때 켜는 내비게이션이다”고 지적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영월에 도착한 김우리는 백봉오골계 현장 실사를 시작했다. 김우리는 “완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그게 항상 궁금했다. 영상도 담고, 재료도 볼 겸 직접 방문했다”고 설명했고, 위생복을 입고 실사에 돌입했다. 김우리는 날카롭게 현장의 청결 상태를 체크했다. 뒷짐을 지고 사료통까지 검사하는 등 마치 강원도지사 같은 모습을 보였다. 농장 직원들도 “도지사님도 이렇겐 안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우리는 농장에서 직원들과 오골계한방백숙을 먹었다. 김우리는 “직원들에 대한 밥값은 안 아낀다”고 말했지만 직원들은 소심하게 반항했다. 이에 김우리는 “너희들 밥값이 얼만데”라며 반항을 조기 진압했다. 김우리는 직접 껍질과 살을 발라주며 살가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맛 표현을 강요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