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보디빌더 도전...“동갑 김종국 몸 부러워”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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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홍성흔의 보디빌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씨름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홍성흔은 실전 훈련을 위해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유도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양평군 씨름 팀 훈련장을 찾아 22살 막내 선수, 장사 출신 코치와 대결을 펼쳤다.
평소 동갑내기 김종국의 관리 잘 된 몸이 부러웠던 홍성흔은 집에 돌아와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다음 날 홍성흔은 양치승을 찾아가 보디빌더의 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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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성흔의 보디빌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씨름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홍성흔은 실전 훈련을 위해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유도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양평군 씨름 팀 훈련장을 찾아 22살 막내 선수, 장사 출신 코치와 대결을 펼쳤다. 그들은 홍성흔에 대해 "힘은 90kg급 선수랑 비슷한 것 같다”, “힘이나 체력이 현역 선수 못지 않다"면서 그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감탄했다.
조준호, 조준현 형제 역시 그의 실력을 칭찬하며 지난 4개월 간 씨름을 하면서 근육이 늘어난 것이 보인다면서 몸을 더 키워 보디빌더에 도전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홍성흔이 솔깃해하자 조준호 형제는 “제일 전문가를 알잖아요”라면서 양치승 관장을 찾아가 볼 것을 권유했다.
평소 동갑내기 김종국의 관리 잘 된 몸이 부러웠던 홍성흔은 집에 돌아와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김정임은 과거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면서 탈모를 겪었던 것과 낮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언급하면서 말렸지만 홍성흔은 “이번에는 진짜 다르다”, “이 악물고 하겠다”라 큰소리쳤다.
다음 날 홍성흔은 양치승을 찾아가 보디빌더의 꿈을 전했다. “대회 한 번 나가는 거 괜찮을 것 같은데”라 한 양치승은 홍성흔의 인바디 체크를 진행했고 20%인 체지방을 5%까지 줄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 표 지옥 훈련이 시작되었고 홍성흔은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양치승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면 이날 한 운동을 3번 이상 해야 한다며 고강도 훈련을 예고하자 홍성흔은 “보통 힘든 게 아니구나”라 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운동과는 차원이 다르게 힘들고 거기에 더해 체지방을 현재의 1/4 수준으로 줄이는 것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보디빌딩은 다시 한 번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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