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한라산에 31cm 폭설..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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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도산지와 제주도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북부, 서부, 남부, 동부, 추자도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제주도 남부와 동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설특보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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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10분 기준 적설량, 삼각봉 31cm, 한라산남벽 27.4 cm
현재 제주도산지와 제주도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북부, 서부, 남부, 동부, 추자도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제주도 남부와 동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설특보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 기준, 제주도 주요지점 적설 현황으로는 삼각봉 31cm, 한라산남벽 27.4 cm, 서귀포 5.2cm 등입니다.
오늘 밤 9시~12시 사이 제주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해제될 전망입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앞바다(북부, 서부, 동부)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의 풍랑경보는 오늘 밤에 풍랑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일(19)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 모레(20) 아침 최저기온은 3~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한라산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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