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덤’ 빚어낸 선한 영향력…나눔 상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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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덤의 힘이라 할 만하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같은 임영웅 팬들의 선한 영향력 흐름이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라면서 "영웅시대 팬덤은 기존 아이돌 팬덤과는 전혀 다르다. 내 가수를 응원하고, 자신의 만족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두터운 지갑을 가진 중년층 팬층이 많은 만큼 기부 형식으로 팬심을 드러내고 공유한다. 이들의 선행 릴레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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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확산 사회적 변화 이끌어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지난 14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이 임영웅의 ‘IM HERO’ 콘서트를 기념하며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808만원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한 금액은 그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한 것이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인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주민 위한 즉석 떡국세트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포항 한가 족 요양원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영웅바라기’ 관계자는 “임영웅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외부로 알려진 일부 사례 외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기부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게 가요계 관측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같은 임영웅 팬들의 선한 영향력 흐름이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라면서 “영웅시대 팬덤은 기존 아이돌 팬덤과는 전혀 다르다. 내 가수를 응원하고, 자신의 만족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두터운 지갑을 가진 중년층 팬층이 많은 만큼 기부 형식으로 팬심을 드러내고 공유한다. 이들의 선행 릴레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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