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유값 9개월 만에 1700원대 진입

황선우 2022. 12.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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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중인 가운데 강원지역 경유값이 약 9개월 만에 1700원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787.81원으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12월 둘째주 평균 경유(ℓ당 1826.64원), 휘발유(ℓ당 1596.59원) 가격은 각각 첫째주(1872.44원·1640.14원) 대비 45.8원(2.44%), 43.55원(2.6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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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와 경유를 1600원대와 17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휘발유·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중인 가운데 강원지역 경유값이 약 9개월 만에 1700원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787.8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ℓ당 1799.61원, 17일 ℓ당 1791.76원을 기록하며 3월 9일(ℓ당 1724.99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1700원 대로 하락했다.

한편 휘발유, 경유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강원지역 12월 둘째주 평균 경유(ℓ당 1826.64원), 휘발유(ℓ당 1596.59원) 가격은 각각 첫째주(1872.44원·1640.14원) 대비 45.8원(2.44%), 43.55원(2.65%)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휘발유·경유 가격차는 222.14원(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00원 이상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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