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구청 10개층에 건강계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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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구청 10개층에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감찬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감찬 건강계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 각 층별로 비만, 당뇨병, 금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강감찬 건강계단을 모두 오르면 35.1Kcal가 소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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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구청 10개층에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감찬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감찬 건강계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 각 층별로 비만, 당뇨병, 금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총 234개의 계단과 벽면에는 걷기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및 신체 긍정적 변화와 함께 '무료한 일산 계단 걷기로 활력을!' '힘들지만 상쾌해지는 기분' 등 계단 걷기를 독려하는 문구를 부착했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1.5배가량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한 계단 오를 때마다 0.15kcal가 소모된다. 강감찬 건강계단을 모두 오르면 35.1Kcal가 소모할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빨리 걷기보다 근력 강화, 인체 균형 능력 강화 등 운동 효과가 탁월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겨울철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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