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출근길도 매서운 한파…서해안·제주 대설

김동혁 2022. 12.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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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휴일이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오늘 아침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었고요.

여전히 한파경보, 혹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출근길도 든든한 옷차림은 물론, 방한용품까지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고양 영하 14도, 홍성 영하 13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호남서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는 차츰 서해안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내일까지 제주산지에는 15cm 이상, 호남서해안에도 많게는 10cm의 큰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데다 매서운 추위 속에 길이 얼어붙을 위험이 높으니까요.

빙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동쪽지역은 대기가 날로 메마르고 있습니다.

동해안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파는 화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주내내 눈 소식이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강추위 #한파 #폭설 #빙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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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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