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달 21일부터 업무보고…대국민 보고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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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 계획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디테일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연작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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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일반 국민들도 참여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부처 업무보고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보고는 오는 21일 기재부부터 시작된다. 이후 미래 먹거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이달 내 업무보고를 할 계획이다.
업무보고 대상은 18개 부처와 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처,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등 4개 위원회 등이다. 국세청 등 청 단위 기관도 일부 참여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 계획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디테일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연작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처별 1대1 보고가 아니라 두세 개 부처를 묶어서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관련 부처들의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장·차관과 기관장, 실·국장,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해 우리 정부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개혁 과제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 등도 참석해 정책과 개혁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는 "2023년도는 3대 개혁,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각 부처가 개혁 정부의 추진력을 확보할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며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는 윤 정부의 확고한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업무보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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