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라이벌?’ 메호대전 공격PO 비교… PK 제외해도 메시 100골 우위

한재현 2022. 12.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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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메호대전이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확실히 결론 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의 페널티킥 제외한 2010년 이후 공격포인트(골+도움)를 비교했다.

메시는 총 526개를 달성했지만, 호날두는 이에 105개나 뒤처진 421개를 기록했다.

메시는 아직 월드컵 우승까지 단 1승 만 남았지만, 월드컵 포함 성적만으로 메시의 압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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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메호대전이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확실히 결론 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의 페널티킥 제외한 2010년 이후 공격포인트(골+도움)를 비교했다.

결과는 메시의 완승이었다. 메시는 총 526개를 달성했지만, 호날두는 이에 105개나 뒤처진 421개를 기록했다. 메시가 팀과 자신에게 기여한 순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셈이다.

더구나 말년조차 메시의 편이다. 메시는 아직 월드컵 우승까지 단 1승 만 남았지만, 월드컵 포함 성적만으로 메시의 압승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만 5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를 8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제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급 선수로 남는다.

호날두는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로 방출 당했고, 이번 월드컵에서 단 1골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모로코와 8강전에서 0-1로 패하며,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 없이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마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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