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독도 북동쪽 163㎞ 해상서 어선 조난…선원 10명 전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랑특보 속 동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어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이 선원 10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경이 예인작업을 실시, 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 중부먼바다 풍랑특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눈보라가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풍랑특보 속 동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어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이 선원 10명을 전원 구조했다.
1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쯤 독도 북동방 163㎞ 해상에서 69톤급 통발어선 A호(강구 선적)가 기관고장과 정전으로 조난 당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어선에서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서 경비 중인 3000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조난 현장은 풍랑특보 속 초속 18~20m의 강풍으로 파고가 5~7m로 매우 높게 일었다.
이 같은 기상악화로 인해 해경의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경이 예인작업을 실시, 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예인된 선박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울릉도로 이동하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 중부먼바다 풍랑특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눈보라가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