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참사 49재 尹불참 비판에 김기현 "삼년상 치르란거냐"
이호준(lee.hojoon@mk.co.kr) 2022. 12. 18. 17:3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49재 불참을 비난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에게 삼년상이라도 치르란 거냐"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이 이번에는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49재 불참을 비난했다"며 "역대 대통령들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사건·사고의 49재에 참석했다는 보도를 접한 기억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방 의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장병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내내 모른 척해 논란이었다. 그때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 많던 임의가입자 어디로…‘국민연금’ 어쩌다 이지경까지 - 매일경제
- 송혜교 옆 ‘이 남자’, 머스크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 매일경제
- 우승하면 ‘옷벗겠다’ 공약 논란…크로아티아 미녀 직접 입 열었다 - 매일경제
- ‘무적’ 신세 호날두, 월드컵 끝나고 어디 있나 했더니… - 매일경제
- 소속팀 복귀 이강인, 동료들에게 맞고 차이고…격한 ‘환영식’ - 매일경제
- 증시한파 뚫고 목표주가 ‘高高’...오르는 이유 따로 있네 - 매일경제
- “지방 사는 나도 서울 줍줍”...내년부터 ‘확’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매일경제
- 일주일에 3억씩 받는 손흥민의 ‘공항패션’은...코트가격 보니 - 매일경제
- “캐디와 입 맞추지 않았다” 홀인원 하고도 보험사기 [어쩌다 세상이] - 매일경제
- 안우진, 태극마크 무산 유력...추가 발탁 논의 없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