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본격 확충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지역 민간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본격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오름동맹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들과 한국에너지공단이 협력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민간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통해 도비 등 1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11기, 완속 73기 등의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민간 공용 급속 충전기, 편의시설 설치
내년 1억8300만 원 투입해
급속 11기, 완속 73기 등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역 민간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본격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오름동맹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들과 한국에너지공단이 협력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생활 교통·수송과정에 온실가스과 먼지, 매연 등을 제로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 50%를 지원하고 포항시가 추가로 최대 400만 원(50㎾ 기준)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4000만 원 가량이다.
올해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선정된 택시회사인 육일교통 등 3개사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총 220여 개의 공공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충전기 확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민간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통해 도비 등 1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11기, 완속 73기 등의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충전구역과 전용 주차구역의 의무대상 시설을 확대한 바 있다.
신정혁 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시는 충전시설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담당하는 민간 충전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