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도에 폭설이 내려 한라산 지역엔 이날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사진은 18일 오후 4시50분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를 촬영한 한라산국립공원 CCTV 캡처. 사진 가운데에 보면 누군가가 주차장과 계단의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 CCTV 캡처〉
제주도 한라산에 오늘(18일) 하루만 30cm가 넘는 눈이 내려 1100고지와 1100도로 등 한라산 정상 인근의 도로와 산이 통제됐습니다.
이날 한라산 국립공원 CCTV를 보면 1100고지(1100고지 휴게소)는 눈에 완전히 파묻힌 모습입니다.
이날 오후 4시50분 CCTV 모습을 보면 한 관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1100 고지 주차장과 계단의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사진)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오전 삼각봉에 31.3cm의 눈이 내린 상태입니다. 오늘 서귀포와 중문에도 6~7cm의 눈이 내렸습니다.
18일 한라산에 이날 하루만 30cm 이상 눈이 내렸다.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 CCTV에 찍힌 1100고지 휴게소 눈 쌓인 모습. 주차장과 계단의 눈을 누군가 치우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영상=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 CCTV〉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제주도 한라산 일대에 많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오후 눈이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