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 월드컵 베스트 10골...신들린 메시 등의 묘기들 공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만 남겨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현재까지 진행된 이번 월드컵 경기들 가운데 선정한 베스트 10골을 소개했습니다.
FIFA는 오늘(1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베스트 골들 /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골들은 시간 순서대로 나열돼 있습니다.
이어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8분 사우디의 살림 다우사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넣는 골이 눈에 띄입니다.
다음으로 브라질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브라질 히샤를리송의 바이시클킥도 10대 베스트 골에 포함됐습니다.
카메룬과 세르비아 전에서는 원톱으로 나선 카메룬의 뱅상 아부바카르가 긴 어시스트를 받자 바로 질주했습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이 미끄러졌고,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을 맞은 아부바카르는 발끝으로 공을 올려 골키퍼 키를 넘긴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멕시코 루이스 차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망에 꽂은 왼발 중거리 프리킥과 우루과이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가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차 가나의 골문을 연 장면도 10대 골에 포함됐습니다.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폴란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쏜 중거리 골, 포르투갈 곤살루 하무스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넣은 골, 모로코 유시프 누사이라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날라온 공중 어시스트를 헤더로 받아 골을 넣어 포르투갈을 8강에서 탈락시킨 장면도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에서 리오멜 메시가 수비수들의 집요한 방어에도 하프라인부터 페널티 지역 안까지 공을 몰고 와 어시스트를 하자 훌리안 알바레스가 득점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소개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63경기에서 166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2.63골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경기당 평균 2.67골,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평균 2.64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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