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45년 만에 탄생한 한국 스톱모션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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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여는 화제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마당을 나온 암탉', '레드슈즈' 등 웰메이드 K-애니메이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스톱모션 장르의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화제성을 갖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2023년 1월 개봉을 알리며, 새해 극장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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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여는 화제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마당을 나온 암탉', '레드슈즈' 등 웰메이드 K-애니메이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스톱모션 장르의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화제성을 갖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2023년 1월 개봉을 알리며, 새해 극장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설원의 소녀 ‘그리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붉은 곰’을 찾아 떠나는 미라클 어드벤처로 근 반세기에 달하는 45년 만에 탄생한 한국 스톱모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는 끝없이 펼쳐진 새하얀 설원, 수천 마리의 순록 떼, 황홀한 오로라 등 온통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자연과 생명의 가치, 가족의 사랑과 같은 인류애 가득한 보편적인 메시지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사랑스러운 주인공 그리샤, 꼴랴 남매와 더불어 영화 속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자연의 면면은 가히 압권이다. 약 3년 3개월의 총 제작 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장면마다 공들여 촬영한 제작진은 자연을 재연함에 있어 최대한 3D 이펙트를 자제하고 직접 촬영하자는 철칙을 바탕으로 대형 세트부터 작은 소품 하나에 이르기까지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작품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배경에서도 스톱모션 장르의 묘미와 작품에 깃든 생생한 생명력으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대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오는 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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