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어떤 채널인지도 몰라” 구독 논란 해명
김원희 기자 2022. 12. 18. 16:52
그룹 DKZ의 멤버 재찬이 특정 유튜브 채널 구독 논란과 관련 해명했다.
재찬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계속 같은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한 번만 짚어가겠다. 평소 유튜브 보면서 ‘구독’, ‘좋아요’ 잘 안 누르는 편이라, 그런 관리를 잘 안해서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 지금 구독되어 있는 채널 몇 개 제외하고는 그냥 눌러서 구독된 것 같은데 다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주의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재찬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그의 유튜브 구독 목록이 우연히 노출되며 논란이 됐다. 구독 목록 중 연예계 관련 이슈를 짜깁기해 루머를 양산하는 일명 ‘사이버 렉카’ 채널이 포함되어 있던 것. 해당 채널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양 퍼뜨려 연예인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것으로 유명해 특히 아이돌 가수의 팬들 사이 악명이 높다.
이에 해당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재찬에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자 해명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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