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 신규 건축 공사 활기…총 15곳·1390명 취업유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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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나온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 국가산단에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각종 연구소의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 진행 15건 기업의 새만금 총투자 금액은 약 8477억원(입주계약서상 기업이 명시한 총 투자비 합산 금액), 건축 공사비는 약 1285억원(건축허가 착공 시 제출한 건축공사 도급계약서 합산 금액) 규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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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나온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 국가산단에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각종 연구소의 건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새만금 국가산단 내 신규 건축 허가는 12건(12월16일 기준)으로 전년도 10건 대비 2건이 많다. 현재 진행 중인 건축 공사는 총 15건으로 나타났다.
공사 진행 15건 기업의 새만금 총투자 금액은 약 8477억원(입주계약서상 기업이 명시한 총 투자비 합산 금액), 건축 공사비는 약 1285억원(건축허가 착공 시 제출한 건축공사 도급계약서 합산 금액) 규모로 집계됐다.
지역 건설업체 공사 참여율 증가는 물론 새만금 인근 상권의 활성화 등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약 1390명의 취업유발 효과와 약 1070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제시된다.
이들 건축공사는 대부분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활한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인력 약 1067명의 추가 채용도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건설비용 증가 등에 의한 투자심리 위축 상황임에도 새만금에 기업 입주가 잇따르는 것은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 지속 확보, 핵심 기반시설 구축 본격화 등 투자 여건 개선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근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로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제도가 도입‧시행됨에 따라 새만금 투자는 더욱더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유망한 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장기임대용지 확충, 입주 편의 제공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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