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설·한파 대응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대설과 한파에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울릉·독도에는 대설주의보, 청송·문경을 포함한 북부지역 13곳에는 한파경보, 울진 평지와 구미·영천 등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마을 방송, 전광판,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도민들이 대설·한파에 대응토록 안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도는 대설과 한파에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비상 1단계는 전날 오후 1시께 가동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울릉·독도에는 대설주의보, 청송·문경을 포함한 북부지역 13곳에는 한파경보, 울진 평지와 구미·영천 등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도는 이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된 시군 및 주변 7개 시군에서는 제설 장비 74대, 염화칼슘 132t, 모래 60㎥, 염수 16t을 투입해 긴급제설 및 사전살포에 나섰다.
대설과 관련한 취약구조물과 도로 결빙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으며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 계층(1만8천537명)에 대해서는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마을 방송, 전광판,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도민들이 대설·한파에 대응토록 안내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피해와 불편이 없기 위해선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제 사전 살포,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 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도민께서도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 요령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mtkh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