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뒤 2연패 빠진 가스공사…원주 상대 창단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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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가스공사가 원주 두경민의 활약에 12월 첫 연패를 맛봤습니다.
지난 금요일 창원LG에게 당한 패배로 홈 연승 행진이 끊겼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12월 18일 원주DB와의 경기까지 내주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18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에이닷 프로농구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 대구한국가스공사는 43득점을 기록한 원주 두경민의 벽을 넘지 못하고 80-111로 크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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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가스공사가 원주 두경민의 활약에 12월 첫 연패를 맛봤습니다.
지난 금요일 창원LG에게 당한 패배로 홈 연승 행진이 끊겼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12월 18일 원주DB와의 경기까지 내주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18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에이닷 프로농구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 대구한국가스공사는 43득점을 기록한 원주 두경민의 벽을 넘지 못하고 80-111로 크게 졌습니다.
지난해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던 두경민은 3점 슛만 9개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27득점을 기록했고, 도움도 8개나 더해, 원정으로 찾은 대구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창단 이후 원주DB에게 전승을 기록했던 가스공사는 23득점의 이대헌과 전현우, 정효근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패배를 기록하며, 원주DB 상대 연승도 8경기에서 마감한 것과 함께 12월 들어 첫 연패를 당합니다.
18일 동안 9경기를 치르며 승리도 많이 쌓았지만, 피로감이 쌓인 모습이었습니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도 '선수들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큰 점수 차 패배는 제 잘못이다'라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더 했습니다.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스공사는 시즌 10승 12패로 6위에 머문 가운데 오는 수요일 서울SK를 상대로 이달 마지막이자, 2022년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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