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 공무원 폭행 민원인 엄정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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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을 두고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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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폭행 사건
피해 공무원 신체·정신적 피해 예방 대책 요구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을 두고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당시 공무원을 폭행한 민원인은 아산시에서 발급한 여권에 불만을 품고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내 고성을 지르던 민원인은 이를 만류하던 공무원(피해자)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조합은 "경찰이 출동해 가해자를 검거했지만, 폭행 사건으로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조합원들은 언제 폭행이 발생할지 몰라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악성 민원 피해가 발생하면 체계적이지 않은 대응으로 공무원이 참고 지나가거나 개인적으로 사법 기관에 고소를 진행하는 한계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는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등 피해공무원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구제 및 치유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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