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누수 문제로 레지던스 생활 “요리할 맛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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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집 누수로 레지던스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1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집에 누수가 생겨서 잠시 동안 충무로의 한 레지던스에 묵게 되었는데요, 집이 아닌 곳에서 지내다 보니, 배달음식도 지겹고, 요리할 맛도 안 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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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집 누수로 레지던스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1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집에 누수가 생겨서 잠시 동안 충무로의 한 레지던스에 묵게 되었는데요, 집이 아닌 곳에서 지내다 보니, 배달음식도 지겹고, 요리할 맛도 안 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점심때가 되어, 배는 고프고 무작정 걸어 나와 근처를 휘적휘적 다니다가, 한 스시집을 발견했어요"라며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가 런치 오마카세를 시켰습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맛있다를 연발하며 배가 터지도록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글쎄 4만 원이라는 겁니다..? 스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 정도 퀄리티의 오마카세를 이렇게나 좋은 가격에 내시는 곳은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연말에 꼬옥 한 번 다녀와보세요"라며 충무로에 위치한 한 맛집을 추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가 올리면 앞으로 어떻게 가나요", "사장님 돈쭐 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운영 중이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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