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사암연합회, 동지 팥죽 체험 행사 개최

강진구 기자 2022. 12.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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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는 동지를 맞아 1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고가교 아래 철길 숲에서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자비의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지 팥죽 체험 행사에는 문수사와 죽림사, 오어사, 고석사, 천곡사 등 지역내 사찰(암) 20여 개소가 참여했다.

회장인 덕화 스님은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부처님의 자비를 가득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암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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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 해 액운 떨치고 새해 건강 안녕 기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는 동지를 맞아 1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고가교 아래 철길 숲에서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자비의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팥죽을 쑤고 있는 스님들.2022.12.18.dr.kang@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는 동지를 맞아 1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고가교 아래 철길 숲에서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자비의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지 팥죽 체험 행사에는 문수사와 죽림사, 오어사, 고석사, 천곡사 등 지역내 사찰(암) 20여 개소가 참여했다.

직접 대형 솥에서 2000명 분의 팥죽을 쒀 시민과 불자들에게 나눠줬다.

참여 사찰과 재가단체는 이날 팥죽은 물론 떡과 팝콘, 어묵, 물김치, 떡뽂이, 과일 등을 함께 나누며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밝아오는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를 전후해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려 흥을 돋궜다.

회장인 덕화 스님은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부처님의 자비를 가득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암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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