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물동량 창출 기여 선사·포워더 64개 업체 인센티브 지원

2022. 12.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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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운송주선인)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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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사진제공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운송주선인)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인센티브 64개 업체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07만7000TEU를 처리했으며, 선사 18개 업체가 4억9000만원, 포워더(운송주선인) 46개 업체가 4억9000만원 등 총 9억80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2만3000TEU를 기록했지만 포워더의 경우 지급 대상이 지난해 35개 사 대비 11개 증가한 46개로 확대됐다. 이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포워더를 대상으로 한 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홍보 설명회와 마케팅 활동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어려운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9월에 평택항과 일본 나고야 등을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평택항 평택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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