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인의 태극전사를 가려라…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23일부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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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한국배드민턴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넘어 2024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내심 남자부의 새 얼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선발전을 통해 새 얼굴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선발전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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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3국가대표선발전’을 23일부터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연다. 단식은 세계랭킹 16위, 복식은 세계랭킹 8위까지 자동 선발해 여자단식의 안세영(삼성생명), 여자복식의 김소영, 신승찬,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혼합복식의 서승재(국군체육부대),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내년에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3세트 경기로 치러질 이번 선발전 남자단식, 여자단식, 여자복식에는 각 24명, 남자복식에는 2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동 선발된 선수들을 포함해 남녀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1명씩 뽑을 계획이다.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모두 3개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다. 각조 2위까지 태극마크를 획득하며 남자는 각조 3위끼리 맞대결에서 2위까지, 여자는 각조 3위간 경기에서 1위까지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다. 복식은 현장에서 무작위로 조를 추첨해 배정한 뒤 남자는 27경기, 여자는 23경기를 치른다. 평가항목에는 성적뿐 아니라 파트너십과 경기태도가 고루 포함된다.
이번 선발전의 주요 관심사는 남자대표팀의 경쟁력과 여자대표팀의 주전·비주전간 격차다. 남자대표팀의 경우 자동 선발자가 없고, 단식은 올해 사실상 허광희(삼성생명) 혼자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지 못하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내심 남자부의 새 얼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여자부에선 단식의 김가은(삼성생명)을 비롯해 복식의 이유림, 김혜정(이상 삼성생명), 정나은(화순군청), 백하나(새마을금고) 등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이 선수들과 다른 선수들간 기량차가 크다. 선발전을 통해 새 얼굴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선발전의 과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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