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1일 기재부부터 업무보고… 대국민 보고 형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각 정부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그는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 1대1 보고가 아니라 2~3개 부처씩 묶어서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관련 부처들의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에 장·차관, 기관장, 실국장 그리고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해 정부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개혁과제들에 대해 긴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관을 비롯해 실무자, 전문가, 정책 수요자까지 참석해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업무보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부처 업무보고를 내년 1월 안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보고는 오는 21일 기재부부터 시작한다.
이 부대변인은 "국정과제 점검 회의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큰 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인 시간이라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디테일을 국민 앞에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연작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 1대1 보고가 아니라 2~3개 부처씩 묶어서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관련 부처들의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에 장·차관, 기관장, 실국장 그리고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해 정부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개혁과제들에 대해 긴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도 참석해 정책과 개혁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는 게 이 부대변인의 설명이다.
그는 "2023년도 3대 개혁(노동, 교육, 연금)의 원년으로 삼아 각 부처가 개혁의 추진력을 확보할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며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 생각하고 나아가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업무보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년 업무보고 대상은 총 18개 부처와 4개 처(보훈, 인사, 법제, 식약), 4개 위원회(공정위, 금융위, 개인정보보호위, 원자력안전위), 국세청 등 청 단위 기관이 대상이다. 다만 방통위와 권익위는 서면보고로 대체한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가 3세' 마약스캔들에 3명 자수… 전 경찰청장 아들도 포함 - 머니S
- '이규혁♥' 손담비, 퉁퉁 부은 얼굴로 영상 게재… 무슨 일로? - 머니S
- "지은아 고마워" 윤계상, 아이유 선물 스케일에 '휘둥그레' - 머니S
- '연정훈♥' 한가인, 상위 1% 천재 딸 고백 "한 번 보면 다 외워" - 머니S
- '월드컵 스타' 조규성, 나혼산 출격… 예고편 등장에 기대감↑ - 머니S
- "13월의 월급이냐 세금폭탄이냐" 연말정산, 알뜰살뜰 챙기는 절세 팁 - 머니S
- 오마이걸 효정, 킬리만자로서 눈물… "극심한 통증에 어깨 마비" - 머니S
- 지연, 달달한 허니문 근황에… ♥황재균이 남긴 댓글은? - 머니S
- 일론 머스크 비판 언론인 트위터 계정 정지… EU 제재 들어갈까 - 머니S
- '대규모 집회'에 서초·교대 등 교통정체 극심… 밤까지 이어질 듯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