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곳곳에서 살벌한 ‘기싸움’…왜?

이승구 2022. 12.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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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곳곳에서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살벌한 기싸움을 벌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심각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역대급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오상진은 김소영의 운전 실력에 대해 "틀렸어요"라고 지적하는 것은 물론 무한 참견을 하면서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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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실력은 물론 가구 선택서도 견해 차이 보이며 ‘신경전’
오상진, 기상천외한 ‘반전 애교’로 김소영 화 풀어주려 노력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곳곳에서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살벌한 기싸움을 벌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심각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역대급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이사를 앞두고 딸 수아의 새 침대를 알아보기 위해 차를 타고 가구매장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오상진은 김소영의 운전 실력에 대해 “틀렸어요”라고 지적하는 것은 물론 무한 참견을 하면서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되고 김소영은 남편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가구 매장에서도 견해 차이를 보이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소영은 가격, 사용 기간 등 미래의 실용성을 추구했고, 오상진은 어린이용 침대를 원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김소영은 폭풍 쇼핑을 하려는 오상진을 설득하기 위해 조곤조곤 논리로 대응했고, 결국 오상진은 “너도 엄마잖아! 딸한테 좀 해주면 안 돼?”라고 폭발하면서 일순간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반면 오상진이 기상천외한 ‘반전 애교’를 선보이며, 김소영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회심의 필살기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지혜, 정주리, 이현이를 비롯한 여성 패널들은 ‘귀엽다’라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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