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들 ‘재산은닉’ 혐의 구속 후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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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측근들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취득한 재산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허위로 회계처리를 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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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측근들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오늘(18일) 오후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최우향 이사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취득한 재산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허위로 회계처리를 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두 사람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방의 우려가 있다”며 1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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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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