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지킨 대한항공, '성공률 71.43%' 2년차 김민재 활약→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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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이 6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30(10승5패)으로 1위 대한항공과 격차가 승점 6 차이로 더 벌어졌다.
대한항공이 블로킹 숫자에서 11-6으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는데, 김민재가 중원에서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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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대한한공이 6연승을 질주했다. 2위 현대캐피탈과 승부에서 1위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19-25 25-21 25-19)로 이겼다.
6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12승2패(승점 36)로 선두를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30(10승5패)으로 1위 대한항공과 격차가 승점 6 차이로 더 벌어졌다.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 윌리엄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2점, 공격성공률 64.29%로 펄펄 날았다. 이 가운데 돋보인 선수는 또 있었다. 2년 차 미들블로커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13득점에 공격 성공률 71.43%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이 블로킹 숫자에서 11-6으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는데, 김민재가 중원에서 한몫 했다.
1세트에서 2득점 모두 블로킹으로 만들었다. 2세트에서는 4득점을 기록했는데, 블로킹으로 1점 만들었다 .공격 성공률은 75%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는 3득점,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유효 블로킹은 4개. 4세트에서는 4득점에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속공은 14개 중 10개 성공.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낸 후 2세트를 뺏겼다. 하지만 김민재의 활약에 3세트, 4세트를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김민재는 프로 2년 차다. 지난 시즌에는 7경기에서 28득점, 공격 성공률 64.29%를 기록하며 프로 입성을 알렸다. 올 시즌에는 보다 중용을 받으며 대한항공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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