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2-2023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

2022. 12.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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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낭만을 안겨다 줄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이 17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2022~2023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 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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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장식 시작으로 58일간 낭만적인 겨울축제 선보인다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이 1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
한겨울의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낭만을 안겨다 줄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이 17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2022~2023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 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내년 2월 12일까지 58일간 운영되는 ‘2022~2023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공연으로 MBC 어린이 합창단, 지역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졌고 라라베니또, 뮤지컬배우 남경주, 길구봉구의 개장축하공연으로 산타마을의 낭만을 더해줬으며 1년간 산타마을을 지켜줄 올해의 산타로 분천2리 전희남 이장을 위촉하고 모범 어린이 3명에게 산타 어린이 시상과 부상도 전달했다.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 축하퍼레이드가 열렸다. 사진|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
특히 산타마을 곳곳에서는 10여 명의 산타가 관광객과 주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눠 줘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운드 액터·석고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져 포토타임도 가지며 지역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표 겨울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한겨울 추위도 잊으며 산타마을 포토존 곳곳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도 분천 산타우체국에서 상시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게다가 분천산타마을 식당 곳곳에서도 겨울철을 맞아 분식과 제철 간식들을 준비돼 있고 올해 처음 조성된 푸드트럭 먹거리 존도 주말마다 총 20회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또 일정별로 산타마을 캐릭터파티,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관 운영, 미니 보이는 라디오, 산타썰매, 엽서 만들기 체험, The울림X-mas작은 음악회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로 58일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분천산타마을에서 한 관광객이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루하루가 크리스마스인 낭만적인 마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하셔서 겨울 봉화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분천산타마을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이 됐고 봉화군이 개인 여행 선호도 전국 2위를 차지한 지역이기도 하다”며 “최근에 눈이 와서 산타 마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인 만큼 전국에서 오신 분들 봉화에서 겨울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 본부장은 “이번 겨울 분천 산타마을 개장이 3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더욱 뜻깊은 날인 만큼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며 “특히 이곳에 오고 싶어 하시는 전국의 고객을 위해서 임시 관광 열차도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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