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개인 통산 6000득점 달성…역대 7번째

황혜정 2022. 12.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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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포워드 김단비(32)가 개인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BNK썸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이날 총 34분10초를 뛰며 12득점-8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1득점, 김정은이 12득점을, 박혜진이 10득점을 올리며 67대63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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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우리은행 포워드 김단비(32)가 개인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팀도 11연승 가도를 달렸다.

김단비는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BNK썸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7번째 대기록이다.

2007년 신한은행에서 데뷔한 이래로 국내 최고 농구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김단비는 32살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단비는 이날 총 34분10초를 뛰며 12득점-8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1득점, 김정은이 12득점을, 박혜진이 10득점을 올리며 67대63승리에 공헌했다.

우리은행의 11연승은 2151일 만에 나온 것이다. 2016~2017시즌 11연승을 한 이래로 다시 11연승을 이뤄냈다. 현재 우리은행엔 적수가 없다. 이번시즌 15경기를 치르며 단 1패만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BNK를 맞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BNK는 진안이 18득점 11리바운드, 김한별이 17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하며 계속 쫓아갔지만 결국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석패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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