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 산지 제외 제주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

우장호 기자 2022. 12.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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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제주북중산간(대설주의보)과 제주도 산지(대설경보)에는 특보가 여전히 유지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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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제주시 한 산간 도로가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해 있다. 2022.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31.7㎝, 삼각봉 31.0㎝, 어리목 24.4㎝, 서귀포 5.6㎝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제주북중산간(대설주의보)과 제주도 산지(대설경보)에는 특보가 여전히 유지 중이다.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곳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더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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