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대국민 보고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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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각 부처로부터 '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18개 부와 4개 처, 4개 위원회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며, 1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세 개 부처를 묶어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민간 전문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 등도 참여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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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각 부처로부터 '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18개 부와 4개 처, 4개 위원회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며, 1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장관 독대 보고 형식이었던 지난 7월과 달리 실·국장,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하게 됩니다.
특히 두세 개 부처를 묶어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민간 전문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 등도 참여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부대변인은 업무보고에 2023년도를 노동과 교육, 연금,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내용이 담길 거라며, 윤 정부의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들이 기관장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서면 보고로 대처하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철학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과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지는 않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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