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전 경기 DH 출전…통산 282홈런 거포, 다저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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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282홈런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LA 다저스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팬사이디드'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지명타자 마르티네즈가 다저스와 1년 1,000만 달러 합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12시즌 통산 타율 0.288 282홈런 899타점 790득점 OPS 0.872를 기록했고,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3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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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282홈런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LA 다저스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팬사이디드’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지명타자 마르티네즈가 다저스와 1년 1,000만 달러 합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즈는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했고,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은 뒤로 선수 생활 꽃을 피웠다. 매년 30홈런 이상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하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 잡았다.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12시즌 통산 타율 0.288 282홈런 899타점 790득점 OPS 0.872를 기록했고,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3회를 수상했다. 2018년에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수확하기도 했다.
다만, 문제는 마르티네즈의 수비력이다. 그는 코너 외야를 소화할 수 있지만, 올 시즌에는 139경기 모두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여기에 2022시즌 타율 0,274 16홈런 62타점 76득점 OPS 0.790을 기록해 타격도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마르티네즈의 영입으로 긴 시간 함께 했던 저스틴 터너와 이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터너가 3루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내년 시즌 39세 나이로, 지명타자 출전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현지 매체와 팬들 역시 이미 터너와의 이별을 직감했고, SNS에서 슬픔을 표하고 있다. 터너의 행선지는 애리조나,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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