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 이어간다…SK스토아, 골목상권 살리기 2탄 공개
SK스토아가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골목상권 살리기’ 2탄을 공개했다.
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두 번째 상품으로 ‘어머니의 옛날팥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중앙시장 내 위치한 ‘어머니손칼국수’에서 판매 중인 팥죽을 간편식으로 만든 상품으로, 식당 주인인 원상기 점주는 백종원 대표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당시 맛있는 음식과 성실한 태도로 시청자의 따뜻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어머니의 옛날팥죽’은 팥과 찹쌀, 멥쌀, 천일염 등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전분 대신 팥과 찹쌀만으로 만든 단맛이 특징. 전자레인지 전용 스팀팩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고 12개월까지 냉동 보관할 수 있어 편의성까지 높인 것 역시 장점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2탄으로 원주중앙시장의 팥죽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동지를 앞두고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께서 해당 상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K스토아는 지난 달 더본코리아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첫 상품으로 ‘포방터 닭볶음탕’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른바 ‘홍탁좌’로 불리는 점주의 인지도와 이번 사업의 긍정적인 취지가 맞아떨어져 첫 판매 방송은 111%의 취급달성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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