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461타점’ 최형우, 3년 계약 마지막 해 목표는 오직 1500타점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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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이래 최초로 나올 기록이다.
1983년생인 KIA 타이거즈 최형우(39)는 2023시즌 의미 있는 기록 하나에 도전한다.
2020시즌 최고령 타격왕(0.354)까지 차지한 최형우는 2021시즌을 앞두고 KIA와 3년 47억 원에 2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37타점만 보태면 타이이기에 2023시즌 최형우가 충분히 넘볼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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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인 KIA 타이거즈 최형우(39)는 2023시즌 의미 있는 기록 하나에 도전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누구도 정복하지 못했던 1500타점 고지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1군에 데뷔한 최형우는 2022시즌까지 개인통산 1944경기에서 타율 0.312, 356홈런, 1461타점, 1160득점, 장타율 0.535의 성적을 거뒀다. 꾸준함의 대명사답게 삼성과 KIA의 중심타자로 매 시즌 특별한 해결사 능력을 뽐냈다.
‘대기만성형’인 최형우는 만 34세였던 2017시즌을 앞두고 생애 처음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얻어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에 계약했다. 그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98득점을 올리며 KIA에 통합우승을 안겼다. 2020년까지 4년의 FA 계약기간 내내 매 시즌 3할 이상의 고타율을 찍었다.
2020시즌 최고령 타격왕(0.354)까지 차지한 최형우는 2021시즌을 앞두고 KIA와 3년 47억 원에 2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2023년은 2번째 FA 계약이 끝나는 마지막 해다. 만 40세에 맞이하는 시즌이지만, 그는 남다른 의지로 하나의 목표에 도전한다.
최형우에게 남은 고지는 1500타점이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다. 역대 타점 1위 기록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이 감독은 1906경기에서 1498타점을 기록하고 은퇴했다. 37타점만 보태면 타이이기에 2023시즌 최형우가 충분히 넘볼 수 있는 기록이다.
최형우가 1500타점까지 달성하면 KBO리그 역사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중심타자로서 늘 홈런보다는 타점에 욕심을 냈던 그이기에 새 시즌 무난히 1500타점 고지를 밟은 뒤 자신의 기록을 얼마나 더 높여놓을지가 오히려 궁금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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