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적수가 없다’ 우리은행, 파죽의 11연승 단독 선두

서정환 2022. 12.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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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한 달 넘도록 패배를 모르고 있다.

11연승을 달린 우리은행(14승 1패)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17시즌 이후 2151일 만에 11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의 올 시즌 유일한 패배는 지난달 12일 삼성생명전에서 당한 74-85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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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우리은행이 한 달 넘도록 패배를 모르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홈팀 부산 BNK 썸을 67-63으로 이겼다. 11연승을 달린 우리은행(14승 1패)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BNK(9승 6패)는 3위로 밀렸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17시즌 이후 2151일 만에 11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의 올 시즌 유일한 패배는 지난달 12일 삼성생명전에서 당한 74-85 패배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우리은행은 김한별(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진안(18점, 11리바운드)에게 제공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막판 진안과 이소희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우리은행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12점을 보탠 김단비는 역대 7번째 개인통산 6천점을 달성했다. 박지현은 21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박혜진(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정은(12점, 5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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