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살아나는 여행 수요…해외여행 선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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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여행 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코로나에 따른 3분기 국내외 여행 행태 조사' 결과 4분기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응답자 42.6%는 국내여행을, 32.5%는 해외여행을 꼽았다.
3분기 코로나로 인해 하지 못한 여가활동으로는 해외여행이 48.7%, 국내여행이 2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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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여행 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코로나에 따른 3분기 국내외 여행 행태 조사' 결과 4분기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응답자 42.6%는 국내여행을, 32.5%는 해외여행을 꼽았다.
해외보다 국내를 택한 응답이 더 많았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격차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2분기 조사에서는 국내여행이 51.5%, 해외여행이 24.6%를 기록한 바 있다. 1분기 새에 국내여행 선호는 8.9%포인트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선호는 7.9%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3분기 코로나로 인해 하지 못한 여가활동으로는 해외여행이 48.7%, 국내여행이 26.7%로 집계됐다. 해외여행을 꼽은 응답자는 2분기 대비 7.6%포인트 올랐지만, 국내여행은 7.1%포인트 감소했다.
2분기보다 3분기 해외여행 의향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59.6%로, 2분기 조사 대비 7.8%포인트 늘었다.
실제 해외여행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77만3천48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21.8%나 늘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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