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폭설에 항공기 100편 결항…뱃길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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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 하늘길 결항 잇따라.. 뱃길 통제 계속제주공항은 오늘(18일) 새벽부터 활주로 등 제설 작업이 이어졌지만 오후 3시 현재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의 경우 출발 50편, 도착 50편 등 모두 100편이 결항됐습니다.
바닷길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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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 중단.. 1100도로 등 통제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 하늘길 결항 잇따라.. 뱃길 통제 계속
제주공항은 오늘(18일) 새벽부터 활주로 등 제설 작업이 이어졌지만 오후 3시 현재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의 경우 출발 50편, 도착 50편 등 모두 100편이 결항됐습니다.
국내선 도착 37편, 출발 26편이 지연 운항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종일 대합실이 대기 승객들로 혼잡을 이뤘습니다.
항공사들은 밤늦게까지 공항에 급변풍 그리고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라 운항 차질이 더 이어질수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사전 정상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닷길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해상엔 풍랑경보가 발효되면서 현재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끊긴 상태입니다.
■ 내일까지 산간 시간당 3~5cm 눈
오늘(18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지역과 남부 중산간에 대설경보가, 그 밖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또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고 산간에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도로엔 눈이 쌓이고 얼면서 1100도로와 5.16도로, 한창로 등은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또는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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